배경: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
수소 연료전지 스택의 상태를 진단하는 데 임피던스 분광법(EIS, 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)이 사용된다. 그런데 기존 방법에는 두 가지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.
- 오프라인 측정 필수: 임피던스를 측정하려면 스택을 설비에서 분리해 실험실로 이동해야 했다. 가동 중인 시스템의 실시간 진단이 불가능했다.
- 전문 인력 의존: 측정 결과로 나오는 Nyquist 그래프를 해석할 수 있는 인력이 제한적이었다. 현장 운영자가 즉각 판단을 내리기 어려웠다.
이 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oP(Balance of Plant) 센서 데이터와 임피던스 데이터를 결합한 머신러닝 기반 자동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.
데이터 구성
| 데이터 종류 | 규모 |
|---|---|
| BoP 센서 데이터 | 75,000건 |
| 임피던스(EIS) 데이터 | 12,000건 |
1단계: 임피던스 데이터 이해와 전처리 규칙
임피던스 파일의 컬럼 구성은 다음과 같다.
- 주파수(Hz)
- X축 ZRe: 실수부 임피던스
- Y축 -ZIm: 허수부 임피던스
데이터를 사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전처리 규칙이 있다.
- X축(ZRe) 값은 1,000배 스케일링 적용
- Y축(-ZIm) 값은 부호 반전 필요
- Nyquist plot 기준으로 오른쪽이 0점이며, 그래프는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진행

2단계: 데이터 분할 및 시각화
분석은 고장 코드, 암페어(A), 스택 번호 기준으로 데이터를 먼저 분류한 뒤 진행했다. Scatter plot으로 임피던스 분포를 시각화해 정상 데이터와 고장 데이터의 패턴을 파악했다.
3단계: 정상/고장 범위 탐색
두 가지 방법을 병행했다.
- 머신러닝 기법으로 정상 데이터 범위와 고장 데이터 범위의 경계를 학습
- 기준 주파수 인덱스(1, 3, 5, 7, 9, 11, 12, 13, 35, 60번째)에서 정상/고장 데이터 포인트 간 거리를 정량화
4단계: BoP-임피던스 상관관계 분석
BoP 센서 데이터와 임피던스 고장 데이터 사이의 Pearson 상관계수를 계산해 고장과 연관성이 높은 BoP 변수를 식별했다. 이를 통해 임피던스 측정 없이 BoP 센서 데이터만으로도 고장 조짐을 감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.
AI 모델 명세
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Input | 다양한 주파수에서 측정된 임피던스 데이터 |
| Output | 정상(Normal) / 고장(Fault) 진단 결과 |
| 피처 | 스택 번호, 암페어 값, 주파수, 임피던스 실수부/허수부 |
| 전처리 | 정규화(Normalization) + 표준화(Standardization) |
| 평가 지표 | Accuracy, Precision, Recall |
기대 효과
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두 가지 변화가 생긴다.
첫째, 가동 중인 연료전지 스택을 분리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.
둘째, Nyquist 그래프 해석 능력이 없는 설비 운영자나 관리자도 진단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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